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픽셀4에 얼굴 인식 잠금 해제, 동작 감지 등 2가지 기술을 추가한다.
동작 인식은 ‘모션 센스’라는 기술로, 구글이 지난 5년간 진행된 ‘프로젝트 솔리’의 연구 성과다.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손동작만으로 다음 노래를 재생하거나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제조사가 신제품 출시 전에 세부사항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구글이 동작 인식 기능을 시도한 최초의 회사는 아니지만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성공적인 판매 포인트가 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3년 갤럭시S4에 동작 인식 기능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능으로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