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경찰 반부패 예방 대토론회 개최

2019-07-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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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가 지난 30일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척결 예방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 등 경찰관련 업소 유착비리 등을 원천적 차단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경찰개혁의 지렛대로 삼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변호사, 군포지역 상인연합회, 청소년관련단체, 자영업자 등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 경찰 유착 비리 발생원인과 경찰 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은 선도적인 경찰개혁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부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경찰관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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