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점검은 1차 학교 자체점검 후 2차로 기술직공무원이 직접 옥상 및 건물외벽 안전상태, 배수로 관리상태, 당장 및 옹벽 안전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충남교육청은 비새는 학교 없는 교실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1억 원, 올해 60억 원을 투자해 내구 연한 경과로 인한 방수층과 벽체 노후, 균열 보수사업을 진행 중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특별점검으로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