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연다

2019-07-24 08: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도시의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일정별 4차례의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 일정은 26일 성남시청 온누리, 29일 수정구청 대회의실, 30일 중원구청 대회의실, 31일 분당구청 대회의실 등이며,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안)은 계획 인구를 112만3000명으로 한 성남시 전체 면적 141.82㎢의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계획을 담았다.

시는 현재 수정·중원, 분당, 판교로 분리된 3개 생활권의 도시공간구조를 지역통합과 균형 발전을 위해 성남시청 등을 중심으로 하는 1도심과 시 북부, 남부의 2개 지역 중심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도시 미래상은 ‘소통과 화합의 글로벌 시티 성남’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ICT 도시, 화합‧상생이 이뤄지는 소통 네트워크 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행복문화 도시 만들기 등 3가지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10월 구성한 65명의 시민계획단과 함께 마련했다.

오는 8월 16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9월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한다.

최종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은 내년 2월 경기도가 승인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