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오는 9월 전에 예타 결과 발표한다

2019-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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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회,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완료’ → ‘9월 전 완료’로 목표 앞당겨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오는 9월 전에 발표될 전망이다.

3일 국회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당정청 간 논의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GTX-B노선의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그 결과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9월 이전 완료’로 목표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윤관석 의원은 “투자분위기 확산, 경제성 확보 근거 확보, 32기 신도시교통광역망 대책 포함 등으로 GTX-B노선 예타 조기완료에 대한 여건이 많이 확보됐다”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편성돼 넘어오기 전인 9월까지 조기 완료할 것을 요청했고, 정부측에서 수용해 진행하는 방안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호승 경제수석 등 당정청의 주요 경제정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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