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심 ‘신흥 SK VIEW’ 7월 분양

2019-07-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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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대규모 단지

신흥 SK VIEW 이미지[사진 = SK건설]

SK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흥 SK VIEW’는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로 이 중 10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면적구성은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천 목척교(2020년 6월 준공)로 끊긴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사업과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2020년 12월 준공) 등이 있다.

​동구는 노후화한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다. 동구 내 주택 4만8683가구 가운데 3만8414가구(약 78%)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다. 신규 공급물량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신흥 SK VIEW는 신흥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SK 브랜드 아파트로 대전 내에서는 2016년에 분양된 ‘도룡 SK VIEW’ 이후 두 번째다. 도룡 SK VIEW는 분양 당시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75.85대 1로 대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구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예정돼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개통 시 동구를 지나가는 대동역은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이 된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깝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역도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는 신흥초와 충남중 등 학교시설이 도보권이며 인근에 대동천과 대전천, 각종 생활 인프라가 늘어서 있다.

한편 SK건설은 향후 대전 내에 이른바 ‘SK VIEW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유성구와 동구, 중구에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동구와 서구 등에서는 추가 프로젝트 수주전 채비에 한창이다. 지난 4월 15일에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 시공사로 낙점됐다.

신흥 SK VIEW는 오는 7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138,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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