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추가모집

2019-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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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지원서 접수기간…6월 14일까지 연장

캄보디아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활동 장면. [사진=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농촌발전과 빈곤 종식을 이끌어갈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는 경상북도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조성하는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생활하며 새마을운동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 구축, 새마을교육,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새마을세계화사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건강한 대한민국 남녀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월 27~6월 14일까지로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재단은 접수된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적합도 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등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국내교육을 수료한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에 한해 파견한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 아프리카 5개 국가 8개 마을이며, 파견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인류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1월에 설립됐으며, UN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중 우선과제인 빈곤과 기아종식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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