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는 약골이던 평범한 남자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되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비밀리에 진행된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는 거대한 '히드라'에 맞서 싸우며 캡틴 아메리카로 성장하게 된다.
당시 퍼스트 어벤져는 한국에서 51만 4579명을 동원해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퍼스트 어벤져'를 통해 그려졌던 내용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통해 다시금 언급되면서 마블 영화를 몰랐던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하며 아직까지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