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일 시청 다산홀에서 강성남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초청 특강을 열었다.
시는 이날 특강을 지난 3월에 이은 직원 초대행사와 병행해 열었다.
강 교수는 '데이터 입을 보라'란 특강에서 "공직자는 정책을 만드는데 있어 사람의 말 보다는 사람의 행동과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야만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변화에 민감하고 적응에 뛰어나야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특강 후 "남양주시도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있으며, 이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보력"이라며 "정보력은 많은 데이터 속에서 무용지식과 유용지식을 구분하는 능력으로, 공직자들은 주어진 업무에서 최강의 정보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윤정원 시 재생사업팀장은 '목화예식장 웨딩홀 그것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