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로운 랜드마크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9-03-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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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시티건설, 시공 두산건설… 아파트 256가구, 오피스텔 99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

시티건설이 울산시 남구 신정동 1128-1(옛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한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울산 분양시장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물량이다. 현지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4월 10일, 정당계약이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KT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된 인공지능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월패드·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과 가스안전기 및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최첨단 특화시스템도 반영된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보안 안전성을 높였다. 내구성 강한 공법을 사용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이 가능한 생활친화적으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까지 모두 갖춘 곳이다. 인근으로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 맞은편에 364만여㎡ 면적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숲세권으로 분류된다.

단지 앞의 공업탑 로터리는 울산 교통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이다. 시외 버스터미널도 가깝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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