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과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인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6일 한국금융연수원과 감사위원회포럼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인력을 양성하여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현재 시중·특수·지방은행 등 20개 금융기관을 사원으로 두고 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2018년 말에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회계 전문가로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상장기업 감사 및 감사위원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 원장과 "한국금융연수원이 축적한 40여년간의 금융교육 노하우와 감사위원회포럼의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철 감사위원회포럼 대표는 "감사 및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