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죄송한' 정준영, 경찰총장에 대해서 언급 회피

2019-03-15 10:52
  • 글자크기 설정

정준영.[연합뉴스]


"먼저 아직까지도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15일 오전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 밝힌 말이다. 그는 21시간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 길에 포토라인에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정씨는 이날 오전 7시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솔직하게 진술했다"며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걸 말씀드렸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했다.

카카오톡 대화 중 언급된 '경찰총장'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조사 나오고 나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죄송하다. 솔직히 말씀드렸으니깐"이라고 끝내 답을 거부했다.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날 중에 신청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정 씨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정밀 감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