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시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체납지방세 분납자 및 자동차공매 전 과정 문자상담시스템 도입, 1000만원 이하 공매차량 수의계약 매각, 자동차공매 차순위 매수신고 실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완 시 징수과장은 "신용카드를 이용한 세급납부 방법을 전국 최초로 구현, 납세자 편의를 도모해왔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