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진영, 1년 식비 20억 원 드는 이유

2019-03-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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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밝혀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의 1년 식비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진영이 사부로 등장해 JYP 신사옥을 소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멤버들을 구내식당으로 데려갔다. 멤버들은 메뉴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음식을 접시에 담으며 연신 "대박이다"를 외쳤다. 이어 밥을 먹으면서도 "맛있다"라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JYP 구내식당은 예약만 하면 전 직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 원이 든다. 직원, 연예인, 연습생들이 다 먹는 거다"라면서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픈 것이 부모님들이 우리를 믿고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인스턴트 먹는 것이 죄책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들에 대한 책임을 내가 일부 지고 있다. 물론 데뷔를 안 하는 애들도 있지만, 최소한 여기 와 있는 동안은 내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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