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019-03-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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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 50여명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학습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 확인 방법, 119신고 요령,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체적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21회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관리 시설물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3∼4월은 ‘골든타임의 달’로 지정하여 21회 교육 중 19회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했다”며 “앞으로 교육을 강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 발생 후 4분은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막고 생존률를 높일 수 있어 ‘생명의 골든타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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