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신라젠에 대해 간암 3상 중간 결과 발표 등 임상 진전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배기달 연구원은 “펙사벨 개발은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 가장 빠르다”며 “임상 진전이 순조로우면 품목 허가 신청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펙사벡은 병용 임상 확대가 기대되는 품목이기도 하다. 펙사벡은 동물 시험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시 상호보완적인 결과가 도출돼 간암, 대장암, 신장암 등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병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