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화재, 고물상 내 주차장에서 발생…인명피해는?

2019-02-17 10:13
  • 글자크기 설정

불끄려던 남편 숨지고. 아내 화상

[사진=연합뉴스 ]



17일 오전 1시 34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으나 거실에서 박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아내 김모(53)씨는 오른쪽 발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러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에는 박씨 부부를 비롯해 다섯 식구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잠을 자던 중 딸이 불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의 자녀 3명은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 불로 주택 100㎡ 1개 동과 컨테이너 1개 동이 탔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