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총국(GSO)이 29일, 이번달에 150만 1800명(추정치)의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수치이다.
국가・지역별로는 한국이 23.0% 증가한 38만 9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10.7% 감소한 37만 350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은 11.3% 증가한 8만명, 대만은 31.4% 증가한 6만 3800 명을 기록했다. 이들 동아시아 4개국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