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 ‘mom(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옆집 아빠가 수상해'다. 작품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들과 여성들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두 가지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31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응모 부문별 사업기획서 396건, 영상 32여건, 웹툰 34건, 포스터 122건, 한 줄 아이디어 745건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각 응모 부문별 사업기획서 21건, 영상 8건, 웹툰 6건, 포스터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1월 31일 목요일 롯데월드타워 SKY 31 컨벤션 콘퍼런스 A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맘편한 세상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곤 기자는 "회사 생활을 하다 아이들과 못 놀아준 미안한 마음에 쉽고 편안하게 놀아 줄 방법을 고안하던 중 놀이를 만들어 봤다"며 "이 아이디어를 토대로 공모전에 수상해 아이들과 부인에게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