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영상이 공개되자 경찰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찰이 둘러싸서 짓밟는 것도 충격이던데(ko***)" "와 지구대 경찰한테 둘러쌓여서 맞는 영상도 있네요. 신고자를 15명 경찰이 집단으로 폭행이라(na***)" "2019년 이런 일이 실화냐. 경찰도 믿을수 없는 나라라니(su***)" "승리도 승리지만 경찰이 저랬다는게 제일 무서움. 그럼 저런 상황에서 누굴 믿어야 함?(ye***)" "와 남자놈이 여자분 끌고 가는 영상도 봤는데 진짜로 미친 것 같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 범죄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곳이었단 소리잖아. 여자분이랑 도와준 남자분 다 신고했는데 경찰이 먹금하고 오히려 피해자 패는 이 상황 듣고도 안 믿길 정도임. 진짜 뭐하냐…?(sb***)" "얼마나 억울했으면 얼굴까지 공개했을까(su***)" 등 댓글로 경찰 행동을 비난했다.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지난해 11월 일어난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클럽으로 놀러간 A씨를 보안요원이 밖으로 끌려나와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고, 수차례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먼저 (내게 수갑을)채우려고 했다. 그냥 취객 취급을 하면서. 보안요원들은 '자기네들은 때린 적 없다'고(한다)"며 억울해했다.
특히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경찰 또한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