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우승 후보 이란을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전설적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상이 또 맞았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란을 3-0으로 이겼다.
일본이 승리를 거두면서 사비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사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방송에 출연해 아시안컵 결과를 예측하면서 일본이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8강에서 카타르가 한국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물론 일부 틀린 내용도 있다. 사비의 예언대로면 카타르가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사비의 예언이 또 맞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