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중국 재정부가 25일, 작년에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한 5114억 7200만 위안(약 8조 3000억 엔)의 복권(彩票)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수익을 복지기금으로 쓰는 복지복권은 3.5% 증가한 2245억 5600만 위안, 스포츠 진흥을 위한 기금으로 쓰는 체육복권은 36.8% 증가한 2869억 16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숫자 선택 유형이 5.0% 증가한 2758억 69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스포츠 경기 결과를 맞추는 유형은 78.2% 증가한 1655억 500만 위안으로 대폭 증가하여 전체의 32.3%를 차지했으며, 그 외 구입한 후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 복권 유형은 8.5% 감소한 225억 2600만 위안, 영상 단말기를 통한 게임기 유형이 2.7% 증가한 474억 4200만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