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공주시 충남다문화가정협회에서 열린 ‘장애인활동지원제공기관’ 개소식에 참석, 기관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충남다문화가정협회(대표 박인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바라는 보통의 평범한 삶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에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라며 “장애인 자립 증진은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그동안 우리 도는 3422명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는 국가 정책과 연계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