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조가 이하원을 그리워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지구를 떠나거라"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조의 우여곡절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김병조는 이원승, 김종석, 김혜영과 4년만에 만났다.
그는 이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함께 같이하자는 뜻에서 여지회라고 지었다. 개그맨 이하원이 모임의 주축이었다. 이 모임을 만드는데 핵심 요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조는 2016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이하원을 그리워하며 "세상을 너무 빨리 떠난 것 같다. 안타깝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