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들이(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 이달부터 ‘2019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IGC 전국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기간 중 전국에서 올라온 10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외국대학들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국학생들이 캠퍼스를 방문하여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기숙사 체험, 조지메이슨대의 분쟁해결학과 모의수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 김기형)에 따르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외국대학 캠퍼스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이 되는 이러한 공동입학설명회를 올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7월 27일과 12월 7일에 공동입학설명회가 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외국대학들도 매월 개별 입학설명회 및 모의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온 형태로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학생들은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대학간 교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등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시 홈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미주 및 유럽의 본교에서 수학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은 홈캠퍼스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같은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200여명의 재학생은 국내고교 출신자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4개 대학에서 졸업생들이 나오고 있으며 졸업생 대부분이 대기업, 해외기업, 국내 및 해외 유명 대학원등에 진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