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트램 유치기원 범시민 걷기대회와 결의대회 개최

2019-01-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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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선 트램 유치를 위한 범시민 걷기대회가 24일 열린다. [사진=부산 남구청 제공]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추진위원회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무가선 저상트램 도입 촉구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부산환경공단 남부 사업소에서 '트램 유치기원 범시민 걷기대회 및 결의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차 평가를 앞두고 부산 시민에게 트램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여론을 고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한후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 대회는 1.9km 구간으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를 출발해, LG메트로 아파트를 지나 부경대~경성대가지 진행한다.

트램 유치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9만여명의 용호지역 주민의 염원을 모으고, 28만 남구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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