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막내 멤버 정국이 무심코 던진 “다우니 어도러블 살 때 됐어요” 한 마디에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22일 정국이 공식카페 사용에서 직접 사용한다고 밝힌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은 지난 20일부터 3일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소셜데이팅 어플 ‘정오의 오후’는 20~30대 미혼남녀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성의 향기 중 어떤 향기에 끌리는지 물었더니, 남자의 경우 43%가 여자의 '샴푸 향기'가 가장 끌린다고 응답했다. 이어 '향수 향기'(21%), '섬유유연제 향기'(20%), '스킨 로션 향기'(16%) 순이다.
여자는 남자의 ‘섬유유연제 향기’를 33% 1위로 꼽았다.
섬유유연제 향기는 인위적이거나 진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상대방의 체취로 느껴진다는 답변이 많았다.
정국이 사용하는 다우니 어도러블은 바닐라와 같이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꽃향기가 나는 섬유유연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