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설을 앞두고 서비스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뿌리뽑아 서민생활 안정을 나선다는 취지다.
또 △부당요금 인상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이와함께 오는 28일에는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마석 5일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도 연다.
추성운 시 산업경제국장은 "설 명절에 농·수·축산물 등의 수급 불안과 명절 대목을 노린 가격인상이 우려된다"며 "물가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골목상권 이용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