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 4K UHD 다큐멘터리 '곰' 담았다

2019-0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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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 제작진이 캐논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이 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으로 촬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에 따르면 국내 자연 다큐멘터리 최초 HDR(High Dynamic Range)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곰은 총 제작비 15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제작진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2년간 곰의 흔적을 좇아 지리산은 물론 북극, 시베리아, 캄차카, 알프스, 쓰촨 등 12개 지역을 방문하며 촬영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의 생태계를 캐논의 장비와 기술 지원을 통해 화려한 색감과 선명하고 또렷한 UHD 4K 다큐멘터리만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9년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보인 김진만 PD 사단은 이번엔 캐논 시네마 EOS로 촬영했다.

생생한 4K 영상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 영상 촬영 장비, 캐논 시네마 EOS C700부터 극한의 어둠 속에서도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다목적 카메라 ME20F 등이 주로 사용됐다.

여기에 프로 캠코더 XF405, 소형 4K 캠코더 XC10,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 Ⅳ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 투입돼 북극, 시베리아 등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동적인 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뛰어난 성능과 함께 소형 경량화를 이룬 최신 장비들 덕분에 빙하 위, 산맥 등 극한의 촬영 환경에서도 최고의 영상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4K UHD 다큐멘터리 '곰'은 지난달 3일 방영된 '프롤로그 - 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1부 - 곰의 땅', 다음달 4일 '2부 - 왕의 몰락', 11일 '3부 - 공존의 꿈', 25일 '에필로그 - 곰에게 배우다'까지 총 5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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