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적극 환영했다.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앞서, 정의당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교통약자 위해 운행되는 누리콜의 운영시스템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적해 왔고, 지난해 3월 6일전 예약 방식을 1~2일전 예약으로 개선키로 합의했다.
또 시외지역 이용 시 대기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차량 대수의 경우 매년 소량의 증차가 이뤄지지만 올해는 18대의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나, 이 역시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 장애인구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 정의당의 판단이다.
정의당 세종시당 문경희 창당준비위원장은 "예약방식 변경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에는 여전히 교통약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