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⑥배 털 정리 편

2019-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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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잖아. 똥꼬 주변 털이 지저분한데..'

간단한 미용은 직접 해주고 싶은데 혹시나 잘못 건드릴까봐, 강아지가 가만있질 않아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강아지 위생미용방법을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과 펫 에스테틱 두스펫페에서 알려 드립니다.

여섯 번째 미용은 강아지의 배 털 정리입니다.



배 미용은 반려견이 보호자 품에 안겨 편안하게 누운 상태로 진행합니다.

배를 봤을 때 털이 제멋대로 난 부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아이들의 배꼽입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둥글게 깎아주거나 수컷의 경우에는 소변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둥근 부분보다 좀 더 높게 삼각형으로 가슴 바로 밑까지 털을 밀기도 합니다.

중간 클리퍼의 가장 긴 날이 1.9~2mm입니다. 이 정도의 날 길이가 적당하며 피부가 예민한 아이의 경우에는 3mm정도의 좀 더 긴 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을 미는 부위는 소변이 묻으면서 오염이 되기 쉬운 배꼽부터 넓적다리 안쪽까지입니다.

미용 시 클리퍼 날의 방향은 털이 난 방향의 반대로 움직여줍니다.

미용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클리퍼의 전원을 켜고 날이 없는 반대쪽으로 진동에 익숙해질 수 있게 마사지해줍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은 젖꼭지가 발달하여 그대로 날을 일자로 깊게 밀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클리퍼를 살짝 띄워서 밀어줍니다.

최근에 미용실에서 배 미용을 했다면 털이 밀어진 영역을 그대로 정리하듯 밀어주면 됩니다.

털을 너무 바짝 밀지 않고 적당히 정리해줍니다. 끝부분의 털은 살짝 남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깔끔하게 보다는 가볍게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주변 털만 가볍게 정리

※ 수컷은 생식기 주변의 털도 정리해주세요

※ 집에서는 이렇게 간단하게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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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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