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5년 만에 리모델링 마쳐

2019-0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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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9일 준공식 개최

리모델링 마친 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투시도. [제공=코레일]


수도권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5년여 만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9일 성균관대역에서 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역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상업시설, 북부역사를 포함해 총 9001㎡가 증축됐다.
이번 공사는 2014년 코레일과 수원시가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9월부터 착공했다. 2017년 9월 북부역사와 상업시설 공사 완료 후 지난해 12월 기존 역사 리모델링이 끝났다.

역사에 출입구 3개가 신설됐으며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7대 신설 등 고객 편의 시설도 확충됐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하루 3만명이 넘는 수원시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균관대역을 새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수도권전철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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