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짱구’ 대원미디어, 인기IP로 국내 로컬라이징 강화 ‘업’

2019-01-09 08:31
  • 글자크기 설정

대원미디어, 올해 ‘대중과 친밀도 높이는 캐릭터 사업’ 전략 제시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 오픈…‘원피스카페’ 루피해적단에 한복

원피스 카페 전경.[사진= 대원미디어]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글로벌 인기 IP에 대한 국내 로컬라이징 강화를 올해 사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중들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9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자사의 국내 로컬라이징 강화는 F&B와 MD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원미디어는 ‘홍대 원피스 성지’라는 별칭으로 SNS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페 드 원피스(Cafe de ONE PIECE)(이하 원피스 카페)’의 2주년과 새해를 기념해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원피스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돼 2월 28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본 이벤트를 통해 새해를 맞아 한복을 갖춰 입은 루피와 조로, 상디 등 다양한 인기 '원피스' 캐릭터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피스 카페에서는 2주년 한정 메뉴와 함께 다양한 증정 이벤트가 마련됐다. 원피스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가 깊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테마파크에 위치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전문 카페인 ‘팝퍼블’에서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준비된다.

이와 동시에 대원미디어의 MD분야에 있어서는 인기 캐릭터들이 보다 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고객 중심 이벤트 일환으로 짱구 팝업스토어를 인천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실물 크기의 짱구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팝업스토어는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짱구는 못말려’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공식 원피스 카페를 오픈했다. 특히 카페 입구에는 실물 크기의 거대한 ‘서니호’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피스를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식음료에서부터 원피스 관련 상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MD샵도 함께 위치해 있다.
 

원피스 카페 전경.[사진= 대원미디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