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4년간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여성의 성폭행 및 성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를 알리거나 방지하는 모바일 앱은 없을까.
지금까지 이 앱은 3만 3000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여태까지 신고 버튼이 눌린 횟수는 6770회를 넘는다. 그 중 145명은 이 앱을 통해 심각한 사건을 모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는 국방부 성폭력 앱이 있지만, 대상층이 한정적이고 이용자수가 적다. 성폭행 피해자들은 사회의 시선과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보장되는 앱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