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최근 불거진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듭 반박했다.
아이유는 8일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니다. 제 커리어를 걸고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달라"며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히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 매체는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속도를 내면서 아이유가 작년 1월 46억원을 들여 매입한 건물·토지 가격이 69억원으로 뛰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아이유의 투기 의혹 관련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