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의혹에 국민청원까지…"투기 NO 어머니·후배 뮤지션 위한 공간"

2019-0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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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에 빠진 가수 아이유[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아이유 측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아이유의 건물 토지 매입은 투기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처음부터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건물과 토지가 아니다. 매입 목적은 어머니 사무실과 아이유의 작업실, 그리고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시세차익 23억원을 얻었다는 설에는 "정확한 정보는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매각 계획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이 시작되며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과 토지 시세가 69억원으로 뛰어올랐고 아이유는 이로써 매매 당시보다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보도해 투기 의혹에 휘말린 것.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달라'는 청원글까지 게재되며 투기 논란이 확장 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건 2018년 12월이다. 아이유가 어떻게 확정 노선을 알고 과천 땅을 샀는지 조사해달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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