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한 서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해양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불철주야 노력해준 직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신임 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인천해경의 무궁한 발전과 동료 직원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이방언 서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업적을 남기고 떠나는 김평한 서장에 존경과 감사하다”라고 김평한 전 서장에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상황실에서 해상치안상황보고를 청취하고 출동세력과 경비 상황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이방언 서장은 1961년 서울 출신으로 1983년 순경으로 임용돼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장, 경무기획계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예산팀장, 장비기술국 장비관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기획력,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따듯한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평한 전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보통신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