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9일 일어난 부분일식.[사진=국립과천과학관] 6일 오전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3년 만에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천문연구원은(천문연)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식은 달이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천문현상을 뜻한다. 태양이 달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이며, 이번처럼 일부만 가리면 부분일식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이날 오전 8시36분 시작해 9시45분께 최대에 이른다. 이때 태양 전체 면적의 24.2%가 가려진다.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부분일식 종료 시점은 오전 11시 3분이다. 부분일식은 맨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겹의 짙은색 셀로판지 등 도구가 필요하다. 관련기사7년만의 美 개기일식에 관광 '특수'...일부 관광객 '5년 전' 예약부분일식 종료, '우주의 신비 포착' #부분일식 #태양 #개기일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