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tvN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곰탕' 맛집이 여전히 화제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곰탕을 깊고 진한 국물로 지친 몸을 뜨끈하게 달래주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소개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곰탕 맛집은 3곳이다.
먼저 영등포에 있는 꼬리곰탕 맛집 '길풍식당'은 꼬리곰탕과 꼬리찜 등이 유명하다. 길풍식당은 탕이 나오기 전에 양념소면국수를 먼저 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에 있는 '이도식당'은 세종대왕 후손이 운영하는 곳으로 각종 한약재로 끓인 맑고 깊은 곰탕 국물이 특징이다. 이도식당은 곰탕과 함께 쌀곰탕면, 수육 등을 판매한다.
◆도하정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도하정'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외국인이나 곰탕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곰탕과 냉수육, 특곰탕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