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년 시무식 개최로 힘찬 한 해 출발

2019-01-04 07:26
  • 글자크기 설정

실용, 소통, 미래 가치 품고 공직의 변화로 경북 발전 견인

경상북도는 3일 오전 9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3일 오전 9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2019 기해년의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도지사 신년인사 말씀,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도민의 노래 합창과 신년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은 대내·외적인 정치지형 변화와 철강·전자 등 주력산업의 침체, 뿔뿔이 대구·경북지역의 위상 동반 하락과 지방소멸 우려수준의 저출생 고착화 등 셀 수 없이 많은 위기가 찾아 온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대비 1700억 원 증가된 국비 확보, 4차 산업혁명 기반마련 등 Post 철강·전자 시대 준비, 한 뿌리 대구·경북상생협력 강화로 지역위상 격상의 발판마련,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국가적 난제해결에 경북이 앞장서는 등 민선7기 출범 이후 도민들에게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 기해년에는 모든 직원들이 ‘변해야 산다’는 각별한 각오로 공직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도지사가 아닌 도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환골탈태해 다시 위대해지는 새바람 행복경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