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시무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퇴임식에는 내부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 응 복 이사장은 2년 8개월의 임기 동안 “하나 되는 공단을 만들자”는 목표로 임·직원들과 소통·공감을 중시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왔다. 지난 2016년 5월 취임 후, 인천 전역에 산재해 있는 현장을 차례차례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다.
이 응 복 이사장은 “공단에서 함께한 시간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직원 여러분이 든든히 받쳐준 덕분에 이사장의 큰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공단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