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사 첫걸음,

2019-01-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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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공공기관 교육장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업 유통·마케팅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8일 문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감성시대 트렌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라는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수도작, 장단콩, 개성인삼 등의 기술보급분야, 식생활 등의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 농산물유통 등의 유통경영분야의 3분야로 나눠 총 21개 과정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4시간으로 편성하고 다양하게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 목록화 제도)에 대한 교육을 모든 교육에 필수로 편성해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농업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최첨단 농업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드론교육 등의 과목을 신설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당면한 지역 영농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도시민 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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