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 공고…14개부처 1조1180억원

2019-01-02 13:52
  • 글자크기 설정

창업지원 규모 지난해 대비 43.4% 증가

부처별·유형별 창업업지원 예산규모[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올해 창업 지원을 위해 1조1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을 조사해 지원 대상, 지원 규모, 일정 등을 통합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 창업지원 사업 규모는 총 1조 1180억원으로, 지난해 7796억원 대비 43.4% 증가했다. 조사대상 부처는 14개로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한다. 사업 수는 60개에서 69개로 늘어났다.

부처별로는 중기부가 89%(9975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3.2%(362억원), 고용노동부 2.5%(28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4%(152억원) 등 순이다. 지원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가 45.9%로 가장 많다. 연구개발(33.9%), 시설‧공간 지원(13.4%) 사업 등이 뒤따랐다.

2019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창업가, 투자자 등 혁신주체가 교류‧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혁신 기반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중기부), 지역 내 청년창업 촉진 및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안부)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사업별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고는 창업정보 포탈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