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석봉)는 지방도 649호선 서산 부석 사양∼창리교차로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전면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도 649호선 사양∼창리교차로 구간은 선형이 구불거리고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것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전면 개통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 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서산·태안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석봉 소장은 “그동안 도로 개설 과정에서 소음과 영농 불편 등이 있었으나,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