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문화와 생활체육이 풍요로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고천행복타운 내 문화공연장을 갖춘 시민회관을 건립하고, 왕곡동 일원에 야구장을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 조성과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오로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만을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