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100억원을 융자지원하기로 하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지난 2012년 20억원을 출연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담보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운전(운영)자금 융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 첫 해 40억원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296억원을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 지원했다.
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자금을 모두 사용하면 종료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본점 기술평가부나 시군 영업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SC제일은행에서 취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적제과장은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