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와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고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5mm 미만이다.
이날은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2~4도 정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1, 인천 -6~-1, 수원 -9~-1, 춘천 -12~0, 강릉 -3~4, 청주 -7~1, 대전 -7~1, 세종 -9~1, 전주 -4~2, 광주 -3~3, 대구 -6~3, 부산 -2~6, 울산 -3~5, 창원 -3~4, 제주 4~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1.0∼3.0m 수준이겠다.
한편, 2019년 1월 1일 일출시간은 서울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울릉도 7시 31분, 독도 7시 31분, 충주 7시 41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3분, 거제 7시 33분, 여수 7시 36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