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벤투호 최종 명단 발표 오후 3시30분으로 연기…이유는?

2018-12-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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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 왼쪽 허벅지 부상 상태 확인 후 발표 예정

20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연습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의 주세종(가운데)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가량 늦은 20일 오후 3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주세종(아산)의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주세종의 부상 상태를 확인하고자 오후 2시 15분에 진행할 예정이던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주세종은 이날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3세 이하 축구대표팀과의 연습경기 후반전 막판 상대 선수와 출동해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협회 관계자는 "주세종의 허벅지 근육 파열 증세가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정밀 검진 결과를 받은 뒤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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