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올해 활발한 SNS 소통 운영... 방문자 대폭 ‘상승’

2018-1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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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얼 중심의 카드뉴스 ‘눈길’지난해 대비 방문자 및 팔로워 등 이용자 1만9천 이상 증가

서천군청 공식 네이버블로그 화면[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홍보 다각화를 위해 운영 중인 SNS 방문자 및 팔로워 수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하며 군민, 관광객 등과 교감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11월 말 기준 군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평균 방문자 수와 팔로워 수가 총 3만4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만9천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11월까지 32만9천4백 명을 기록한 서천군 공식 페이스북 도달 수(페이스북 게시글을 본 사용자 수)와 매달 3만5천 명을 넘어선 네이버 블로그 평균 방문자 수는 활발한 서천군 SNS 운영 현황을 입증했다.

2016년부터 쌍방향 소통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서천군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각종 유익한 정보를 비주얼 중심의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지역 명소, 축제,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입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제작 및 게시된 서천군 웹진은 계절별로 특색 있는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는 사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한 서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노 모 씨는 “마음먹고 찾아보지 않으면 모를 서천군의 일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쉽게 바로바로 우리 지역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참 편리하다. 심지어 가끔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이런 관광지와 먹거리가 있었나 하고 놀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담당자는 “올해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던 것은 전어·꽃게 축제였고 서천특화시장과 신성리갈대밭이 그 뒤를 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서천군이 가진 유익한 정보를 흥미로운 콘텐츠로 발굴해 군민, 관광객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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