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8-12-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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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예 대표,‘DMZ초콜릿’대상 수상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평화·통일·상생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파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부터 추진한 ‘2018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평화·상생의 관광도시 파주’의 특징 및 상징성을 반영한 완제품 자유공모 분야와 기존의 ‘DMZ 철조망 기념패’의 디자인 리뉴얼 및 평화·화합·미래 등 파주의 상징성을 표현한 디자인 지정공모 분야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 관광기념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완제품 자유공모 분야 대상(1작품)은 백태, 삼각서리태로 만든 ‘DMZ초콜릿’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DMZ초콜릿’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평화의 청정지역 DMZ에서 자라난 파주시 특산물 장단콩과 초콜릿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만든 관광기념품이다.

공지예 대표는 ”DMZ초콜릿이 파주시의 평화수도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초콜릿’이라는 세계적인 간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파주시를 친근하게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금상(1작품)은 파주시 특산물(장단콩, 한수위쌀, 파주개성인삼)을 활용한 ‘어가행렬 장단 삼백차’로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쉽게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은상(2작품)은 DMZ목련꽃을 활용하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의 차를 의미하는 ‘DMZ 천년꽃차명품세트’, 파주·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코스모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바람개비를 표현한 ‘평화누리잔’이 선정됐다. 동상(3작품)은 서리태, 백태, 청태, 약콩으로 만든 ‘DMZ 초콜릿’, ‘어가행렬 흑콩차’, 파주개성 인삼으로 만든 ‘파주개성인삼비누’가 선정됐다.

대상 1작품은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1작품은 200만원, 은상 2작품 각 100만원, 동상 3작품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관광박람회 등 전시·홍보지원 및 홍보기념품 제작 시 활용되며 관광가이드북 및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하고 홍보해 '평화와 상생의 관광도시 파주'의 브랜드 강화를 이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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